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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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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선수는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투어 내내 선두를 달린 22살의 전인지 선수는 2015년 US 오픈에 이어 그녀의 2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회의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대회 우승 : 2 메이저 대회!

투어 내내 한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경기를 펼친 전인지 선수에게 이번 주는 놀라운 주였다. 단지 4번의 타에서만 오버파를 하며(금요일과 토요일의 2보기, 토요일의 1개의 더블 보기) 24개의 버디와 1개의 이글을 기록하였다.

놀라운 대미를 장식하였다. 전인지 선수는 총합계 21언더파 263타의 기록으로 남녀통산 슬램 역사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다. (1992 세워진 예전 기록 267타와 작년 박인비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 챔피언십에서 세운 19언더파)

편안함과 항상 미소가 가득한 전인지 선수는 18홀에서 기다리던 관람객의 사인이나 셀피의 부탁에도 친절하게 답하며 챔피언으로써 좋은 모델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경기 내내에는 완벽한 스윙, 엄격한 경기 운영, 의심할 여지 없는 훌륭한 골프 기량을  보여 주었다.

이번 23 에비앙 챔피언십의 시상대는 100% 한국 선수의 차지였다. 박성현, 류소현 선수가 17언더파로 선두와는 4타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기대되는 우승 후보 선수였던 리우 동메달리스트 펑산산 선수는 4위에 올랐다.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에 5명의 한국 선수가 올랐지만, 전인지 선수의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은 한국 선수들의 유일한 2016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이번 마지막 메이저 대회 투어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 주지 못했던 리디아 고 선수는 한해 모든 슬램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준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상을 수여 받았다. 초반 시즌에서 ANA 인스퍼레이션 상을 받은 뉴질랜드 선수는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의 단 한 차례 패배와 리코 여자 영국 오픈에서의 3, 리우 올림픽의 은메달 등 좋은 성적을 보여 주었다.

다른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RAMA) 수상 후보였던 세계 랭킹 2위와 3위의 태국 선수 에리야 쭈나누카와 캐나다의 어린 나이의 선수 브룩 헨더슨은, 이번 주 한 번도 선두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공동 9위를 하며 상위 10위권 안에 입성하는데 성공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선수 4명이 이번 주 오트사부아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참가하여최초로 한 명의 탈락도 없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경기에 출전하는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카린 이체르 선수는 프랑스 선수 중에 가장 성적이 좋은 30위에 안착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